7월 24일 (월)
Neo-sapiens makes neo-genesis (윤순봉, 삼성경제연구소)
7월 25일 (화)
복잡계, 네트워크와 데이터가 답이다. (정하웅, KAIST 물리학과)
7월 26일(수)
알파고와 인공지능 (감동근, 아주대학교)
7월 27일(목)
복잡계의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채승병, 삼성경제연구소)
참고도서 (국내) :
김동환, 『시스템 사고』, 북코리아(선학사), 2004.
곽상만, 유재국, 『시스템 다이내믹스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북코리아(선학사), 2016.
앨런 B. 다우니, 『복잡계와 데이터 과학 (원제: Think Complexity)』, 홍릉과학출판사, 2016.
7월 28일(금)
인공신경망: 기술이 만든 복잡적응계 (신정규, 래블업)
‘Everything looks different on the other side’
-Ian Malcomm, from Michael Crichton’s ‘The Jurassic Park’
7월 31일(월)
복잡계 과학과 문화 (박주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8월 1일(화)
복잡계와 진화 게임 (정형채, 세종대학교 물리학과)
8월 2일(수)
사적 소유와 농경의 발생 (최정규, 경북대학교)
8월 3일(목)
복잡계와 자기조직화 임계성 (이재우, 인하대학교)
환원주의 과학의 성공, 단순계와 다체계를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질서와 무질서의 그 중간쯤에 놓여 있는 복잡계를 소개하고 대표적인 특징들을 살펴본다. 복잡계의 대표적인 특징인 멱법칙(power-law)의 근원에 대한 다양한 원리가 제안되었다. 물리학에서 멱법칙은 임계현상(critical phenomena)에서 흔히 발생한다. 임계현상은 상이 변화는 점 근처, 즉 임계점(critical point) 또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에서 발생한다. 물이 끓어서 수증기가 되는 끓는점 근처에서 다양한 물리량은 멱법칙으로 발산한다. 상이 바뀌면서 자발적인 대칭성 깨짐(spontaneous symmetry breaking)이 발생하면서 질서가 발현된다. 평형상전이 현상에서는 온도와 같은 조절변수를 임계점 근처에 맞추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사회경제현상과 비평형 자연 시스템은 조절변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스스로 임계상태에 머물면서 멱법칙을 나타낸다. 즉, 시스템이 자기조직화 임계상태(self-organized criticality)에 머물게 된다. 멱법칙이 자연스럽게 발현하는 프락탈(fractal) 시스템과 혼돈현상(chaos) 현상의 원리를 살펴보고 자기조직화 임계성과의 차이점을 논의한다. 경제물리학 및 사회물리학에서 발생하는 자기조직화 임계현상을 살펴본다. 또한 뇌에서 발생하는 발화 신호와 대규모 뉴럴 네트워크에서 자기조직화 임계성의 가능성을 소개한다.강의는 전공에 상관없이 대학교 1학년이 수준에 맞춘다.
참고도서
정형채, 이재우, “자연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한승 2012)